(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터뉴스= 김연우 기자] 음악과 무대로 대중에게 감동을 전하는 아이돌들이 무대 밖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씨엔블루 정용화와 아이브(IVE)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회에 온기를 더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초록우산)

 정용화는 지난 29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영케어러 위크’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책임지는 아동·청년인 영케어러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동참한 것.

 특히 정용화는 홍보대사 활동 보수 전액을 초록우산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음악 활동으로 많은 분을 응원해 왔는데, 이번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더 많은 분이 영케어러에 대해 알게 되고, 이들에게 힘을 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화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영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돌봄의 책임을 짊어진 아동·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 역시 목소리를 통해 소방관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30일 아이브가 소방청 공식 복지 플랫폼 ‘소방히어로멤버십’의 목소리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방히어로멤버십’은 소방관과 소방가족을 위한 전용 복지 플랫폼이다. 아이브는 소방관들의 일상에 격려를 전한다는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 소방관의 안전을 기원하는 인사부터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는 메시지까지 다양한 음성 콘텐츠를 통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이브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써주시는 소방대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저희의 목소리가 소방대원분들의 하루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브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과 소아청소년 환자 지원, 공익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편, 정용화는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라이프타임 채널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에서 주인공 엄태봉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씨엔블루의 메인보컬로서도 월드 투어 ‘3LOGY’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14~15일 마카오 앙코르 공연으로 전 세계 20개 도시를 순회한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2월 20~21일에는 서울 KSPO DOME에서 2027 CNBLUE LIVE ‘에바뛰콘 - KEEP DREAMIN’, KEEP RUNNIN’’을 개최한다.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KSPO DOME에 입성하는 씨엔블루가 선보일 무대에도 기대가 모인다.

 아이브 역시 최근 새 미니앨범 ‘Looks Can Kill(룩스 캔 킬)’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틀곡 ‘룩스 캔 킬’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와 멜론 글로벌-K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공식 SNS에 공개된 챌린지 영상의 합산 누적 조회수도 1억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이자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 아이브는 30일 오후 1시 글로벌 프로듀서 알론(Alawn)과 타이거 JK가 참여한 리믹스 버전 ‘Looks Can Kill (Alawn Remix (Feat. Tiger JK))’를 공개하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도 이어간다.

 이처럼 정용화와 아이브는 기부와 재능기부 등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더하고 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의 나눔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들의 행보가 불러올 선한 영향력에도 관심이 모인다.

 yeonwoo38@hante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