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YUHZ(유어즈)가 팀 결성 과정과 팀워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유어즈는 26일 서울 후즈팬 스튜디오에서 한터뉴스와 만나 팀과 데뷔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보현은 "결성 초반에는 친해지는 시간이 더 필요했다"며 "운동도 같이 하고 기본기 연습도 같이 하면서 하루 종일 연습실에 있으면서 개인의 일상 패턴까지 다 맞추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효는 "저희 유어즈라는 이름은 유어 헤르츠(Your Hertz)의 줄임말"이라며 "저희 8명이 가지고 있는 헤르츠와 세상에 흩어져 있는 파동이 모여 저희만의 음악으로 연결된다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Rush Rush'에 대해서는 보현이 "에너제틱한 락킹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으로 서툴러도 망설임 없이 직진하겠다는 자신감과 포부가 담긴 곡"이라며 "청량한 멜로디에 저희 8명의 개성 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를 통해 결성된 팀인 만큼 데뷔 멤버 발표 순간의 기억도 생생하다. 세찬은 "8명 안에 들어서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 가수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카이는 "오디션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과 팀을 하고 무대를 서봤는데 드디어 8명이 결정되고 이 팀으로서 앞으로 무대를 서고 활동을 하게 된다는 게 너무 기대되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보현은 "무작정 기쁘다기보다는 다행이라는 안도감이 컸다"며 "주변 분들이나 가족들한테도 비밀로 참가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는데 좋은 결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감정이 들었다"고 밝혔다. 효는 "파이널 때 오신 분들도 그렇고 전 세계에서 투표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더 컸다"며 "데뷔하면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하루토는 "8등으로 이름을 불려서 솔직히 되는 줄 모르고 있었다"며 "투표해 주셨던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준성은 "정신없이 달려왔던 프로그램 끝에 8명 안에 들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기도 했고 부모님이나 다른 분들께 내가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다라는 걸 증명했던 날이었던 것 같아서 더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연태는 "‘안 되나 보다’ 이런 식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불리게 돼서 놀랐다"며 "프로그램 하면서 있었던 매 미션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힘든 순간들이 보상받는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재일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만으로도 감사한 프로그램이었는데 많은 분들 덕분에 데뷔까지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결성 후 데뷔까지 약 8개월의 시간도 알차게 보냈다. 준성은 "결성 후 일본 팬 콘서트도 하고 음악 방송, 여러 시상식에 감사하게도 초대를 받았는데 그런 일들을 마무리하고 나서 천천히 더 세세하게 데뷔를 준비하다 보니 이제서야 데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태는 "서바이벌을 하면서 같은 팀을 했던 멤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멤버도 있었던 만큼 최대한 8명의 합을 맞추려고 단체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결성 직후에는 어색한 멤버들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보현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면서 같은 팀을 했던 친구들도 있었고 아예 같은 팀을 안 했던 친구들도 있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친해지는 시간이 더 필요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노력도 남달랐다. 연태는 "팬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저희끼리 커버 무대도 연습해보고 밥도 함께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보현은 "운동, 기본기 연습도 같이 하고 하루 종일 연습실에 있으면서 개인의 일상 패턴까지 다 맞추면서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유어즈의 첫 번째 싱글 'Orange Record(오렌지 레코드)'는 지난 5월 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제 막 세상과 교감하는 첫 번째 주파수를 울린 유어즈가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세상과 연결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