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모드하우스

 

tripleS(트리플에스)가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와 스물네 명의 진정성을 담아냈다.

 

트리플에스는 1일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완전체 앨범 ASSEMBLE26 'LOVE & POP' 파트 1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2023년 2월 데뷔한 트리플에스는 스물네 명의 멤버가 유닛과 완전체를 오가며 독보적인 서사를 쌓아온 그룹이다. 첫 번째 완전체 앨범 'ASSEMBLE'로 초동 판매량 41,710장을 기록한 데 이어 'ASSEMBLE24' 152,335장, 'ASSEMBLE25' 516,626장으로 완전체 앨범을 낼 때마다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해왔다. 이번 완전체 앨범 ASSEMBLE26 'LOVE & POP' 파트 1 'LOVE'는 자신의 가능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소녀들을 향한 공감과 위로,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Baby Flower'를 포함해 총 7곡을 수록했으며, 멤버 박소현이 수록곡 'Sleek' 작업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더했다.

 

타이틀곡 'Baby Flower'에 대해 다현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어린 소녀들에게 네가 가진 아픔을 모두 잘 알고 잘 겪고 있으니 함께 같이 꽃처럼 피어나자는 말을 전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유연은 "지금까지 타이틀로 나온 라라라 중에서 제일 밝은 라라라가 아닐까 싶다"면서 "'라라라'라는 게 사실 되게 쉬운 가사인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고 쉽게 느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담긴 것 같다"고 밝혔다. 서연은 "24명이 함께했을 때 전달드릴 수 있는 메시지와 진정성을 항상 담고자 한다"면서 "24명 소녀들의 간절함과 진정성이 많은 대중분들에게 닿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앨범 메시지도 직접 설명했다. 서연은 "저희가 큰 s라면 아직 가능성을 발견하지 못한 소녀들을 작은 s라고 부른다"면서 "상처와 고난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작은 에스들에게 용기를 전하고자 준비한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 리더를 맡은 지연은 "저희도 작은 s였던 시절이 모두 있었기 때문에 이 앨범에 더 신경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소현은 "이번에는 정말 Girls Never Die처럼 팬분들의 마음을 울릴 만한 곡으로 나와야 앞으로 오래오래 저희 이름을 각인시키면서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면서 "더 비장하게 임했다"고 밝혔다. 서아는 "이번 콘셉트는 그동안 트리플에스가 보여왔던 콘셉트와는 조금 더 다른 느낌이어서 멤버들이 많이 걱정도 하고 설레하면서 더 비장하고 간절하게 준비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곡을 받은 후 눈물이 났다는 다현은 "최근에 갈피를 못 잡고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제 자신한테 실망을 많이 했던 시기가 있었다"면서 "베이비 플라워를 처음 받았는데 가사를 보니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얼어붙어도 나는 피어나리라'라는 제 파트 가사를 보고 한 번 더 일어서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고음역대 준비 과정도 공개했다. 다현은 "멤버들 남아서 노래를 틀어 놓고 뛰면서 호흡 흔들리지 않게 연습했다"면서 "운동장처럼 세 바퀴씩 돌면서 노래를 부르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우는 "이번 타이틀곡이 제가 그동안 받았던 파트 중 가장 높은 도음이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현 언니가 정말 많이 도와준 덕분에 녹음도 24명 모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촬영됐다. 마유는 "moon 멤버들은 태국, sun 멤버들은 일본, neptune 멤버들은 타이페이, zenith 멤버들은 서울의 모습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태국 출신 설린은 "멤버들과 고향에서 촬영해 여행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유는 4개 도시에서 촬영한 이유에 대해 "서울뿐만 아니라 아시아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소녀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수록곡 소개도 이어졌다. 지우는 첫 번째 트랙 'Sad Girls Schemin''에 대해 "슬픈 소녀들의 작당 모의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곡으로 사춘기를 겪는 소녀들이 비밀 이야기를 나누다 결국 춤추고 놀며 엉망진창 되는 감정을 표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연은 두 번째 트랙 'Peer'에 대해 "또래라는 뜻과 함께 한글 발음으로 꽃이 피어나는 다음 트랙으로서의 연결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현은 수록곡 'Sleek' 작업에 대해 "모델이라는 이미지를 머릿속에 많이 상상하면서 썼다"면서 "멤버들의 성향이나 성격에 맞게 파트를 분배하고 가사를 적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이 총 3개 파트로 구성됐다는 것도 공개됐다. 연지는 "이번 앨범이 LOVE 사이드로서 그 시작이고 올해 하반기에 & 사이드로 이어진 후 내년 1월 일본 앨범으로 POP 사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목표에 대해 유빈은 "모든 음악 방송에서 1등 하고 연말 무대 많이 하고 연말 무대에서 상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앨범 ASSEMBLE26 'LOVE & POP' 파트 1 'LOV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완전체 앨범을 낼 때마다 초동 판매량을 경신해온 트리플에스가 이번 앨범으로는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