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빅히트 뮤직

 

코르티스(CORTIS)가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코르티스는 20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신곡 ‘REDRED(레드레드)’ 공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마틴은 “이번 신곡이 성공할, 잘 될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전했다.

 

주훈은 신곡을 “레드와 그린을 테마로 무엇을 경계하고 무엇을 지향하는지 말하는 곡”이라고 설명하며 “테마를 정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제임스 형이 아이디어를 내줬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단어와 라임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린이라는 단어가 떠올랐고 프로듀서님과 이야기하면서 반대 의미인 레드 소재까지 나와서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건호는 “가사가 완성됐을 때 곡에 힘이 생겼다고 생각했다”면서 “곡 작업하면서 여러 가지가 맞아떨어졌고 믹싱까지 마치니 이거 타이틀이다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코르티스는 멤버 모두가 특정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창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 정체성을 내세운 팀이다. 특히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데뷔 34일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202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빠르게 키웠으며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데뷔 음반에 이어 이번에도 멤버 전원이 제작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의 면모를 뚜렷하게 드러냈다. 작사, 작곡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앨범 포토 등 제작 전반에 의견을 내며 코르티스의 취향을 담았다.

 

마틴은 “곡 작업을 할 때 가장 먼저 경계했던, 제외했던 건 장르의 경계였다”고 말하며 “1집 때도 장르를 정해놓고 하진 않았는데 2집은 특히 우리가 지금 좋아하는, 지금 드는 생각들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심도 깊게 했고 다양한 실험, 연구를 하면서 다양한 사운드와 텍스처의 곡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이렇게 러프하지 않고 팝스러웠는데 믹싱을 거치면서 엔지니어분들이 주신 여러 버전들 중 이게 타이틀인 것 같다고 만장일치로 정하고 바로 내려가서 안무 짰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제임스도 “처음 믹싱 들으면서 ‘이렇게까지 깨져도 될까’ 생각이 들었다”며 “근데 기분이 너무 좋고  너무 신났다”고 덧붙였다. “원래는 한끗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꽉 채워져서 대박 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큰 스피커든 작은 스피커든 상관 없이 살짝 깨진 느낌이 있는데 의도된 러프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틴은 “바람을 담아서 말씀드리자면 성공할, 잘 될 거라는 확신이 있다”면서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엄청 많이 들은 지금까지 소름 돋을 만큼 좋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코르티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GREENGREEN(그린그린)'의 선공개곡 '레드레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터차트의 연간 리포트 '한터 리와인드'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지난 데뷔 앨범은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28개국에서 약 103만 장 판매됐다. 이번 컴백으로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