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뉴이스트의 2019 NU'EST FAN MEETING ‘L.O.Λ.E PAGE’ 현장 취재
“기자가 뽑아본 뉴이스트와 러브의 잊지 못할 팬미팅 순간 TOP 10”

심세나 기자 sena@hanteo.com

입력 : 2019-11-17 00:21 (KST)

16일 열린 뉴이스트(NU'EST)의 팬미팅 ‘L.O.Λ.E PAGE’에서 뉴이스트 멤버들이 ‘BASS’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NU’EST)가 팬미팅 ‘L.O.Λ.E PAGE’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뉴이스트는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2019 NU’EST FAN MEETING ‘L.O.Λ.E PAGE’를 열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팬미팅 ‘L.O.Λ.E PAGE’는 그림형제 동화 ‘구두장이 꼬마요정’을 모티브로 삼아 뉴이스트에게 최고의 옷을 입혀준 팬클럽 ‘L.O.Λ.E(러브)’에게 선물로 준비한 팬미팅이다.


오늘 오후 6시에 있었던 두 번째 팬미팅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4시간 가까이 진행된 뉴이스트와 러브만의 소중한 시간 가운데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을 꼽아 봤다.

 

16일 열린 뉴이스트(NU'EST)의 팬미팅 ‘L.O.Λ.E PAGE’에서 토크 시간을 갖고 있는 뉴이스트 멤버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1. 뉴이스트의 ‘반모’ 인사


첫 무대로 ‘BASS’와 ‘BET BET’를 멋지게 소화한 뉴이스트 멤버들은 일명 ‘뉴잘알(뉴이스트 잘 아는 사람)’ 사회자 박지선의 소개로 무대 위에 재등장했다. 박지선은 멤버들에게 “오늘은 반말모드로 소개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백호는 “안녕, 반말로 인사하려니 굉장히 어색하다”라고 했고, 렌은 “아천요왕 민기라고 해. 잘 부탁해”, JR은 “안녕? 지금은 말티즈 JR이야”, 아론은 “우리 오빠들 안녕! 난 여동생 아론이다!”, 민현은 “안녕, 난 민현이야. 오늘 잘 부탁해”라고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의 ‘반모’ 인사에 뉴이스트와 러브들은 더 가까워진 느낌으로 팬미팅을 시작했다.

 

16일, 뉴이스트(NU'EST)의 팬미팅 ‘L.O.Λ.E PAGE’가 열렸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 역동적인 하트 인사, 백호와 렌의 소중한 하트


토크로 근황과 최근의 앨범 ‘The Table’ 활동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던 멤버들은 사회자 박지선의 주문으로 역동적인 하트 인사를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가장 마지막 주자였던 백호와 렌은 합심을 하여 함께 하트를 선보였는데, ‘역동적인 하트’라는 주문에 맞게 하트를 만든채 중앙 무대까지 뛰어나와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멤버들도 리액션을 해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3. ‘굴’을 사랑한 뉴이스트와 러브


토크 시간에 진행되었던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는 멤버들의 TMI를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 중 하나로 ‘멤버들에게 한 턱 쏜다! 마음 먹었을 때 아론이 선택할 메뉴는 _____이다’라는 주제가 제시되었다. 이에 대한 답은 ‘우리 멤버들이 먹고 싶은 것 다’ 였는데, 정답을 맞추는 과정에서 JR이 ‘굴’을 언급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JR이 멤버들에게 쏘고 싶은 메뉴가 바로 ‘굴’이었는데, 갑자기 객석 한가운데에 “굴이 있다”고 주장하는 JR이 가리키는 방향에는 러브 중 한명이 ‘아론’이라고 한 글자씩 적힌 슬로건 중 ‘론’자를 뒤집어 들어 ‘굴’이라고 들고 있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뉴이스트 멤버들과 러브들이 재치 있게 만들어낸 순간이었다.


이에 아론은 “이제 굴철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러브들 얼굴!”이라고 이야기해 팬들의 환호성을 받기도 했다.

 

16일 열린 뉴이스트(NU'EST)의 팬미팅 ‘L.O.Λ.E PAGE’에서 ‘Dejavu’ 무대를 선보인 뉴이스트 멤버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4. 2019년 버전 뉴이스트 소개


두 번째 토크 코너 ‘10초만 보여줘’에서는 팬들의 소원을 10초 동안 이뤄주는 콘셉트의 토크가 진행됐다.


그 중 하나가 데뷔 초의 개인 인사를 선보이는 것과 2019년의 새로운 개인 인사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었다. 데뷔 시절의 인사를 수줍게 선보인 뉴이스트 멤버들은 곧 2019년 버전의 인사를 만들어 선보였다.


JR은 “뉴이스트의 도베르만 JR입니다!”라고 했고, 이어 렌은 “핑크 자몽 렌입니다!”, 백호는 “안녕하세요. 백호고요, 눈이 갈색이래요”라고 데뷔 초의 인사 콘셉트를 살린 버전을 들려주었다. 민현은 박지선의 추천에 따라 “취미와 특기가 정리지만 제 이목구비가 제일 잘 정리된 민현입니다!”라고 인사를 선보였고, 아론은 “러브들의 여동생 아론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5. 멤버들의 ‘얼빡샷’과 베스트 꽃받침 포즈 아론!


팬들의 또 하나의 소원이 공개됐다. ‘꽃보다 더 예쁜 뉴이스트 멤버들의 꽃 받침 포즈 보고 싶어요’라는 소원이었다. 멤버들은 백호부터 렌, JR, 민현, 아론 순서대로 포즈를 선보였는데, 러브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 박지선은 카메라 감독들에게 ‘얼빡샷’으로 화면을 잡아줄 것을 요청했다.


카메라가 멤버들을 클로즈업하자, 러브들은 탄성을 지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멤버들은 멋있고도 귀여운 꽃받침 포즈로 화답했다. 그 중 가장 마지막에 포즈를 선보인 아론은 마지막 포즈로 혓바닥을 내밀며 러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러브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아론은 한 번 더 포즈를 선보이며 다시 환호를 이끌어냈다.
 

16일 열린 뉴이스트(NU'EST)의 팬미팅 ‘L.O.Λ.E PAGE’에서 ‘잠꼬대’ 무대를 선보인 뉴이스트 멤버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6. ‘잠꼬대’ 무대와 백호에게 생긴 한 쌍의 귀


토크 시간이 끝난 이후 멤버들은 ‘Dejavu’ 무대와 ‘잠꼬대’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잠꼬대’ 무대에서 뉴이스트는 잠옷 차림으로 무대에 나섰다. 중앙 무대 바닥의 침대 모양과 잘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멤버들은 무대 이후에 무대 위에 누운 채로 잠든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된 게임 코너에 들어가기 전, 백호의 머리 위에 생긴 새로운 귀 한 쌍에 이목이 집중됐다. 머리카락으로 고양이와 같은 귀 모양을 만든 것이었는데,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모습에 사회자 박지선과 러브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백호의 귀여운 매력을 다시 한번 발견하는 순간이었다.

 

16일 열린 팬미팅 ‘L.O.Λ.E PAGE’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뉴이스트 멤버들. 좌부터 아론, 백호, 민현, 렌, J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7. 뉴이스트의 ‘미친 호흡’


첫 번째로 진행된 게임 코너 ‘포즈 게임’에서는 특정 단어를 멤버들 모두가 같은 포즈로 묘사해야 정답으로 인정됐다. 


‘러브’라는 제시어에 뉴이스트 멤버들은 서로 신호를 주고 받으며 각자가 글자 하나씩을 맡아 ‘LOVE♡’를 표현하는 기가 막힌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서 ‘킹콩’이라는 제시어가 등장했는데, 첫 번째 주자였던 JR이 영화 ‘킹콩’에서 킹콩이 타워를 잡고 가슴을 두드리는 포즈를 표현했다는 말에 나머지 멤버들도 유려한 말솜씨로 타워를 잡고 가슴을 두드리는 킹콩을 묘사했다며 정답을 만들어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6일 열린 뉴이스트(NU'EST)의 팬미팅 ‘L.O.Λ.E PAGE’에서 게임 코너를 선보인 뉴이스트 멤버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8. 러브들을 위한 ‘심쿵’ 모닝콜


뉴이스트에게 또 하나의 미션이 전달됐다. ‘러브들을 위한 모닝콜’을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첫 주자 JR은 “러브야 빨리 안 일어나면 입술로 때찌때찌한다”라고 훌륭한 모닝콜 멘트를 선보여 팬들의 큰 환호성을 받았다. 이어서 렌은 락버전으로 “러브들 일어나, 야야야!”라고 하며 이어서 큐티버전으로 “안 일어나면 내가 간지럽힌다”라고 반전 매력이 있는 모닝콜을 만들었다. 백호는 노래로 모닝콜을 만들었다. “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일어나세요. 일어날 때가 됐습니다”라고 모닝콜을 선보였다. 


남은 주자였던 민현과 아론은 매우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내 민현은 지하철 환승역에서 나오는 노래를 부르며 “이번 역은 뉴이스트, 뉴이스트역입니다. 뉴이스트역에선 안 일어날 수 없어요”라며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였고, 아론은 “우리 러브 굿모닝! 아침밥 내가 차렸으니까 빨리일어나. 같이 먹자. 사랑해!”라고 달달한 콘셉트의 모닝콜을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6일 열린 뉴이스트(NU'EST)의 팬미팅 ‘L.O.Λ.E PAGE’에서 코스튬을 입은 채로 ‘STORY BOOK’ 무대를 선보인 뉴이스트 멤버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9. 코스튬으로 치명적인 귀여움 장착 완료!


팬미팅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시점, 멤버들 앞으로 코스튬이 배달되었다. 아론은 날개를 달았고, JR은 상어 코스튬을 입었다. 민현은 펭귄 코스튬을 입은 뒤 펭수의 춤까지 선보여 치명적인 귀여움을 선보였다. 


이전 게임에서 승리하여 왕관을 쓰게된 렌이 베스트 드레서로 JR을 선택해,  JR은 멤버들과 러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 무대에서 중앙 무대까지 귀여운 런웨이 워킹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된 ‘STORY BOOK’ 퍼포먼스는 멤버들이 장착한 코스튬 그대로 무대가 진행되어 귀여움이 더해진 매력적인 무대로 탈바꿈했다. 팬들은 멤버들 하나 하나의 파트가 나올 때 마다 큰 호응으로 화답했다.

 

16일 열린 뉴이스트(NU'EST)의 팬미팅 ‘L.O.Λ.E PAGE’에서 ‘LOVE ME’ 무대를 선보인 뉴이스트 멤버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10. 폭주하는 렌과 그걸 지켜보는 멤버들


팬미팅이 진행된지 약 3시간 가량이 되던 시점, 제대로 몸이 풀린듯한 멤버들은 더욱 편하게 러브들과 소통했다.


‘LOVE ME’와 ‘밤새’ 무대를 선보인 뉴이스트는 2, 3명으로 나뉘어 다음 무대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호, 렌, JR이 무대에 남아서 멘트를 하는 동안,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인상깊게 봤다면서 렌이 백호와 JR에게 기타를 치는 퍼포먼스로 호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작 신나는 느낌의 댄스곡이 흘러나오자, 흥에 못이긴 렌은 돌연 중앙 무대로 이동하며 열정 가득한 댄스를 선보였다. 바닥에 누울 정도로 한껏 신이난 렌에게 두 멤버가 “기타를 치라더니 갑자기 댄스를 선보이면 어떡하냐”, “왜 이렇게 폭주하냐”며 농담삼아 핀잔을 주자 “저도 원래 기타를 치려고 했는데 노래가 너무 흥이 나서 참을 수 없었다”라고 이야기해 장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16일 열린 뉴이스트(NU'EST)의 팬미팅 ‘L.O.Λ.E PAGE’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있는 뉴이스트 멤버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이스트의 이번 팬미팅은 거의 4시간 가까이 진행되었다. 팬미팅이 마무리되던 시점, 뉴이스트 멤버들과 팬들은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지며 돈독함을 다졌다.


앙코르 무대로 미발매 곡인 ‘BLESSING’과 ‘Talk about love’, ‘ONE TWO THREE’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Talk about love’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동안에 멤버들은 2층으로 이동해 공연장을 한 바퀴 돌아 팬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팬미팅 ‘L.O.Λ.E PAGE’는 3일간 약 2만 6천 명의 관객이 함께한다. 두 번째 팬미팅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니 매진의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다.


뉴이스트는 이번 팬미팅 ‘L.O.Λ.E PAGE’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팬들을 향한 넘치는 사랑을 아낌없이 방출하며 서로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뉴이스트와 러브가 서로에게 선사한 감동의 시간은 내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심세나 기자 sena@hant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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