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5주년 기념, 초동 판매량으로 살펴 본 세븐틴(Seventeen)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해 성장해온 세븐틴!"

26일,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데뷔 5주년을 맞이하였다. 그룹 특유의 소년스럽고 청량한 이미지로 많은 이들에게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는 세븐틴은 데뷔 5주년을 맞이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에 'Snap Shoot' 스페셜 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에 데뷔 이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성장형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세븐틴. 이들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고자, 한터뉴스에서는 한터차트가 제공하는 데이터와 함께 세븐틴의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성장 스토리를 살펴 보았다.

▶ 세븐틴의 데뷔 앨범, 미니앨범 1집 '17 CARAT' (타이틀곡 '아낀다')

2015년 5월 26일, 첫 음악방송을 통해 세븐틴은 타이틀곡 '아낀다'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그리고 3일이 지난 5월 29일, 세븐틴의 첫 앨범이자 미니앨범 1집 '17 CARAT'이 발매되었다.

특이하게도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 모든 곡에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했다. 미니앨범 1집 '17 CARAT'의 초동 판매량은 1,678장으로 갓 데뷔한 그룹이 2천 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하며 세븐틴의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또한 미니앨범 1집의 타이틀곡 '아낀다'는 13명이라는 다인원을 곡명처럼 아낌없이 활용한 안무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나아가 세븐틴은 두 달이라는 활동 기간 동안 '아낀다'의 기존 안무를 매번 바꾸는 등, 신인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함을 보여 주기도 했다.

▶ 세븐틴의 음악방송 첫 1위, 정규앨범 1집 'LOVE&LETTER' (타이틀곡 '예쁘다')

다음 해, 세븐틴은 2016년 4월 25일, 처음으로 발매한 정규앨범 1집을 통해 음악방송 첫 1위의 영예를 거머쥔다.

데뷔곡 '아낀다'와 다음 활동곡 '만세'를 통해 소년의 풋풋한 감정을 청량한 사운드로 풀어내며 연이은 호평을 받은 세븐틴은 정규앨범 1집 타이틀곡 '예쁘다'를 통해 세븐틴만의 청량함을 구축해 나갔다.

그와 함께 정규앨범 1집 'LOVE&LETTER' 초동 판매량이 40,436장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여 주었다. 뿐만 아니라 데뷔 때부터 특유의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던 세븐틴은 정규앨범 1집 타이틀곡 '예쁘다'에서 뮤지컬적인 구성을 선보이며, 대중의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 세븐틴의 변신, 그들의 청춘을 담은, 미니앨범 4집 'Al1'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

2017년 5월 22일에 발매된 세븐틴의 미니앨범 4집 'Al1'은 청량한 콘셉트를 보여 주었던 세븐틴의 변화가 시작된 앨범이다.

도입부터 흘러나오는 서정적인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는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는, 세븐틴의 타이틀곡 중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곡이기도 하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고서야 사랑임을 깨달았다는 스토리가 담겨 있는 곡이며, 연출 또한 이에 맞췄다.

이처럼 데뷔 때부터 인상적인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이며, 점차 성장해왔던 세븐틴은 콘셉트 변화와 함께 계획적인 연출을 시도한 것이다. 이러한 시도가 아주 성공적이라는 듯 미니앨범 4집 'Al1'은 초동 판매량 192,399장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 청량한 소년으로의 귀환, 미니앨범 5집 'YOU MAKE MY DAY' (타이틀곡 '어쩌나')

충분한 콘셉트 변화를 보여 준 세븐틴은 2018년 7월 16일, 미니앨범 5집 'YOU MAKE MY DAY'로 다시 청량한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울고 싶지 않아 이후 '박수', '고맙다' 등의 타이틀곡으로 여러 콘셉트를 선보였던 세븐틴은 데뷔 때와는 또 다른 청량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타이틀곡 '어쩌나'를 발매했다.

또한 타이틀곡 '어쩌나'는 세븐틴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 큐브를 연상케 하는 안무 등 13명의 인원을 재치 있게 활용한 동선이 돋보이는 곡으로 팬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그에 걸맞게 미니앨범 5집 'YOU MAKE MY DAY'의 초동 판매량은 274,218장으로, 이전의 앨범 판매량을 넘어 다시 자체 초동 기록을 세웠다. 따라서 이 앨범은 성장하는 아이돌, 세븐틴의 면모를 과시한 앨범이 되었다.

▶ 1년 10개월 만의 정규 발매, 정규앨범 3집 'Ode to You' (타이틀곡 '독 : Fear')

세븐틴은 정규앨범 2집 발매 이후 1년 10개월 만인 2019년 9월 16일, 정규앨범 3집 'Ode to You'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독 : Fear'는 R&B 장르의 곡으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을 '독'이라는 단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인만큼 콘셉트도 강렬하다. 원우의 저음으로 시작해서 조슈아의 미성으로 이어지는 구성 덕분에 노래의 초입부터 강렬한 느낌이 밀려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멤버들의 보컬을 적절히 사용한 곡의 배치를 통해, 그간 세븐틴이 쌓아온 내공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그 가운데, 세븐틴이 쌓아온 입지까지 빛을 발하며 정규앨범 3집 'Ode to You'는 초동 판매량 700,863장을 기록했다.

▶세븐틴(Seventeen)의 2020년은?

2020년 5월 26일, 그룹 세븐틴의 5주년을 맞이했다. 앞서 언급했듯 세븐틴은 특별한 날을 맞아 'Snap Shoot' 스페셜 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이와 더불어 더욱 의미 있는 5주년을 보내고자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선행을 실천했다.

이에 대해 세븐틴은 "5월 26일은 저희에게 굉장히 뜻깊은 날인데요. 5년이란 시간 동안 캐럿들과 기적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팬분들에게 받은 사랑과 함께 저희의 마음을 모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세븐틴이 기부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 다문화 청소년 협회', '엔젤스헤이븐', '은평 행복한 지역 아동 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을 지원하며 다문화 가정 아동 학습 멘토링 지원, 장학금 지원, 문화 예술 교육 지원 등 다양하게 활용되어 쓰일 예정이다.

항상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이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던 세븐틴의 올해 행보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미니앨범 1집 '17 CARAT'으로 데뷔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세븐틴이 2020년에는 어떠한 성적을 거둘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 한터뉴스는 한터차트의 데이터를 독점적으로 제공받는 공식 매체입니다. 본 기사에 기재된 판매량 데이터의 저작권(Copyright)은 (주)한터글로벌(한터차트)에 있으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동의 없이 무단 도용 및 전재,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